비트코인 ETF의 대규모 **순유입 자체가 전통적인 ‘4년 주기론’을 약화시키는 변수로 부각되고 있고**, 주요 애널리스트들도 “이번 사이클에서 4년 주기가 깨질 수 있다”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.
현재 논의 흐름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- **ETF 구조가 과거 사이클과 다른 점** - 2024~2025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로 약 **560억 달러(340억+220억 달러)**가 유입되며 가격 하방을 강하게 지지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- 2026년 들어서도 새해 첫 3거래일 동안 약 **9.25억 달러 순유입**이 발생하는 등 기관 중심 수요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. - 일부 분석가는 기관이 ‘장기 보유’를 전제로 ETF를 통해 매수하면서, 과거처럼 고래·개인 투자자 중심의 순환 매도 패턴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.
- **4년 주기론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시각** - 한 거시 분석은 “공급(반감기)보다 **거시 환경·자본 회전**이 가격 재평가를 이끈다”며, 금에서 비트코인으로의 자본 회전이 본격화될 경우 **2026년 중반 17만5천~20만 달러**도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. - 이 프레임워크는 ‘전통적인 4년 반감기 서사’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며, ETF를 통한 기관 자금 유입을 새로운 사이클 동인으로 봅니다.
- **톰 리: “20만~25만 달러 가면 4년 주기 깨진다”** -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 톰 리는 “비트코인이 4년 주기를 그대로 따른다면 **2026년에는 조정 국면**이어야 한다”고 전제합니다. - 동시에, 만약 비트코인이 올해 **20만~25만 달러**까지 급등한다면 이는 “역사적 4년 주기가 깨지는 시그널”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. - 그는 레버리지 리셋, 지속적인 기관 유입, 정책 환경 등을 들어 **이번 사이클이 과거 패턴과 다를 수 있다**고 보고 있습니다.
- **단기적으로 본 ETF 순유입·순유출과 4년 주기** - 일별로는 큰 순유입·순유출이 엇갈립니다. 예를 들어 어느 날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**2억4,320만 달러 순유출**이 발생해 단기 차익실현 흐름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. - 반대로, 또 다른 시점에는 미국 비트코인 ETF로 하루에만 **4억7,100만 달러 순유입**이 들어오는 등, “조정 국면 속에서도 기관 자금이 파동을 타고 들어오는 구조”가 관찰됩니다. - 2026년 1분기 전망 기사들도 “자금 유입 둔화로 박스권 가능성”을 말하면서도, ETF 순유입과 기관 보유 확대를 **장기 강세 신호**로 해석하고 있습니다.
- **정리하면: ‘깨졌다’보다 ‘약해지고 있다’에 가까운 상황** - 과거 4년 주기론은 **반감기 → 공급 쇼크 → 버블 → 붕괴**라는 단순 패턴이었지만, 지금은: - 상시적인 **ETF 매수 수요**와 - 규제권 내에서의 **기관 장기 보유 구조**가 생기면서 가격 사이클이 더 완만해지고, “정해진 해에 반드시 급락한다”는 식의 패턴은 설득력이 약해지고 있습니다. - 다만 4년 주기가 “완전히 무효화됐다”고 단정하기에는 아직 한 사이클이 온전히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, 현실적인 평가는 **“ETF 순유입으로 인해 4년 주기론의 예측력은 분명 떨어지고 있고, 이번 사이클에서 패턴이 실제로 깨질 가능성이 커졌다”** 정도로 보시는 것이 타당합니다.
투자 전략 측면에서는 - ETF/기관 자금 흐름, - 거시 유동성·금리·달러 강세 여부, - 온체인 공급·포지션 데이터 를 함께 보시면서, “반감기=정답” 공식에만 의존하지 않는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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